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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가을나들이객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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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가을나들이객 인파 ‘북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0.2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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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꽃축제·사과축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볼거리 풍성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21일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지역 축제장에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오색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풍성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는 주말을 맞아 가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선에는 은빛 금빛 물결이 장관이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비롯해 사과♥사랑을 한 바구니에 담는 추억여행 ‘정선 사과축제’ 황금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축제가 열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찾아 즐겁고 행복한 가을 여행을 즐겼다.


 맛과 품질이 뛰어난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 주산지 정선 임계면에서 열린 제2회 정선사과 축제에는 사과포토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사과따기, 사과 주스 만들기, 사과 쿠키 만들기, 사과 비누 만들기, 사과길게 깍기, 내사과 받아줘, 사과빨리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로 축제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정선사과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 식감이 뛰어난 명품사과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과 함께 지역특산품축제로서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면서 주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밖에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을 부제로 열린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은 금을 주제로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황금 찾기에 매료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자랑하는 화암 8경을 돌아보며 울긋불긋 오색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즐겼다.


 또 걷기만 해도 힐링 할 수 있는 은빛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내달 4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파란 가을하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묘미와 즐거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산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끝없이 펼쳐진 금빛 은빛 억새 물결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정선군내 가을 나들이객들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시골 장터의 정겨운 축제 풍경은 고향의 맛과 추억에 흠뻑 젖게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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