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활용, 운영 중인 소방안전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소방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교육 내용은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이용, 어린이들에게 비상 시 지하철 문 개방법 교육과 지진 체험, 비상구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소화기 사용법 등을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여러 가지 위기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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