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내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정비팀이 연말을 맞아 주변 마을 소외계층 주민에 정성을 가득담은 16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정비팀이 지난 8월에 이어 최근 삼일동 호명양지마을 경로당에서 호명양지마을과 고갯재마을 주민들을 위한 식품 나눔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화케미칼 정비팀이 식품을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마련했다.
한화케미칼과 복지관 직원 등 10여 명은 경로당에서 전달식을 한 뒤 고갯재마을로 이동해 소외계층 주민 11가구에 다양한 식료품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마을 주민들도 모과차와 고구마 등 간식을 마련해 이들에게 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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