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시 건축과(과장 김병무)와 진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종칠)는 최근 이현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건축분야 재능 기부를 통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윤모(남·58)씨 집을 찾아 방한이 제대로 안되는 방문교체와 바닥이 내려앉은 마루 보강, 도배 등의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3월 시와 지역건축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축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무료봉사와 방수, 도배, 장판 교체, 전기 배선, 화장실싱크대 교체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두 번째로 상봉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세대에 대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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