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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미래 상상! 경험! 도전!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관심유도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자율주행차 디자인 및 프로그램 교육, 팀별 자율주행차 모델링, 팀대항 경주대회 및 시상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6월중에 참가자 모집과 선발 절차를 거쳐 총 3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마케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PR담당자 역할을 가진 청소년 4명이 팀을 이뤄 CAD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3D Printing 기술을 이용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의 부품 등을 제작하며, 코딩을 담당하는 팀원이 팀의 독창적인 회피기술을 적용한 주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진 경주장을 완주하는 경주대회까지 진행한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서울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개팀을 선정, 참가자 모집일정 및 계획은 추후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며, 과학문화 활동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