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순대 만들기, 요리강연, 할복체험 등 오징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보트·어선체험, 바다 속 줄다리기, 고무신던지기, 물총싸움, 노래자랑 등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는 수심 0.8~1m 높이의 얕은 바다에서 참가자들이 손으로 직접 잡은 오징어를 바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매년 2,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참가비는 1인 20,000원으로 행사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600명까지 접수받으며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와 인근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