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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제적 농산물 수급안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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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제적 농산물 수급안정 나선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0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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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2017년 도내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
 도는 14일 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 도내산 농산물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관리위원회 정기총회’와 ‘품목별 소위원회’를 열어 수급안정자금을 활용한 도내 채소류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강원도 농산물은 출하시기가 여름철에 집중돼 있는 특성으로 가격 등락폭이 심해 재배 농업인의 생산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 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 강원농협, 강원연합사업 참여 농가가 지난 2013년부터 기금 형식으로 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수급안정자금 관리위원회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게 되면 일정수준의 농가소득이 보장돼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원활한 수급조절을 통해 도내산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가 계획하고 있는 수급안정자금 지원대상은 6품목(토마토, 풋고추, 오이, 호박, 고랭지 무·배추) 이며 조성조건은 도비 25%, 시군비 25%, 참여농가 50%씩 부담하고 조성액(′13년~′16년)은 54억 1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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