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장평면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올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적으로 300명을 선정할 목표로 추진되며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사람 중에서 현재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 주민등록 기준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군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융자를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 1%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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