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은 내달부터 관내 8개(대야산, 칠보산, 청옥산, 검마산, 통고산, 운문산, 신불산, 황정산) 휴양림에서 화요일을 연계한 숙박이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휴무일로 정하고 있어 이용이 불가한 실정이다.
이에 남부지역팀에서는 목요일 이후 퇴실(수요일 숙박은 반드시 포함)이 가능한 숙박객(캐빈, 야영데크 포함)들에 한해 화요일도 연속으로 숙박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갑일 남부지역 팀장은 “이번 남부지역팀 관할 8개 휴양림에서 휴무이던 화요일의 시범운영으로 이용객들이 여유 있게 연속 숙박하며 숲이 주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게 해 신체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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