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공현진 어촌계(계장 최현일)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동해 북부권역 특성에 맞는 해양관광 인프라 마련을 통해 차별화된 어촌체험환경을 조성, 도시지역 레저인구를 유인할 투명카누 체험 장을 오는 7~9월 운영한다.
올해는 투명카누 5대(4인승 2대·2인승 3대)를 추가 확보, 단체관광객 수용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일부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습득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정식으로 하절기 상시 해양체험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준공된 ‘공현진 국가어항’은 배낚시 명소로도 유명하며 최근엔 종편 인기방송 ‘도시어부’ 방영으로 낚시동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데다 ‘수뭇개 바위’는 전국적인 일출명소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관광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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