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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긴급 농업용수원 개발 8억5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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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긴급 농업용수원 개발 8억5000만원 투입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8.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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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이 긴급 농업 용수원 개발에 8억 5000만 원을 투입, 피해예방에 나섰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소류지 220곳의 평균 저수율은 65% 수준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신등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10mm 내외의 적은 비가 내려 노지 채소 등의 피해가 염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가뭄으로 인한 지역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8억 5000만 원의 예비비를 투입, 용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용 암반관정 17개를 만든다. 이번 사업으로 가뭄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산청읍 범학, 내수지구 등 모두 17곳이며 규모는 64.7ha다.
 군은 또 단기적으로는 양수기, 송수호스 등 양수기계를 농가에 대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급수차량을 확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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