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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더덕으로 떨어진 식욕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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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더덕으로 떨어진 식욕 찾으세요"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8.14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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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욕도 떨어지고, 체력도 고갈돼 건강을 염려하는 식탁에 비상이 걸린 요즘 강원도 횡성더덕이 해결책으로 나섰다.
 땀을 많이 흘리면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십상이고, 열량이 부족해 체력이 고갈되기 쉽기 때문에 제대로 차려진 한상 밥상이 보약이 될 수 있다.
 사삼(沙蔘)이라 불리는 더덕은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며 인기를 얻어왔으며, 특히 몸의 피로를 없애고 진액을 보충하는 중요한 약재로 인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다년생 작물이다.
 전국 생산량의 약 50% 정도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생산되며, 그중 절반이 청일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평균 해발 300m의 고랭지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뚜렷하고, 섬강 발원지 깨끗한 물로 재배한 횡성더덕은 전국 최고의 아삭한 식감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한편 더덕의 고장답게 내달 7일부터 3일간 청일면에서는 ‘횡성더덕축제’가 열린다. 더덕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100만송이 꽃 정원 속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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