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2018년산 공공비축미를 오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거진읍 송포1리를 시작으로 5개 읍·면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며 올해 매입기간은 산물 벼의 오는 19일까지, 건조 벼는 29일주터 연말 까지다.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같은 오대벼와 운광벼 2종류로, 매입물량은 11만 3885포/40kg(4555.4t)으로 전년도 매입량 12만 6539포/40kg (5061.6t) 대비 10% 감소했다.
한편 매입대금은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에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일시 지급하는 등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자율적 쌀값을 형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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