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양삼 소득 증대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함양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양삼 재배자 간담회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삼을 말한다.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
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산림청이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양삼 재배자, 한국산양삼협회, 한국산삼학회,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
자들은 산양삼 산업육성대책을 공유하고 산양삼 종자·종묘 보급방안 및 생산적합성조사 기준 합리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양삼 산업육성대책의 세부 내용은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 효율화,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소비 촉진, 교육·연구개발·정보제공 강화, 제도 개선 등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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