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벼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및 방제시간을 절감시켜 주기위해 살균·살충제 등 약제를 군비 와 자부담 50%씩 모두 5억7,780만원을 들여 확보, 1,591농가 논 2,619ha를 방제한다.
이와 관련 담당 직원과 농민대표 등 14명으로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구성, 협의회 임무와 적정 약제선정, 약제공급 방법 등의 논의를 갖고 병해엔 신호탄(동방아그로), 충해는 청실홍실(농협케미칼)을 농협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공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쌀농사에 대한 적절한 맞춤지원을 통해 생산비가 절감되고, 품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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