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결산검사위원 박재윤 의원, 지난해 구 살림살이 집행현황 검사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17일 3층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건설재정위원회 박재윤 의원(대표 결산검사위원)을 비롯해 윤용철 前 공무원, 김순자 前 구의원, 전명철 공인회계사, 오규정 세무사 등 5명으로 선임됐다.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 동안 강동구의회 2층 결산검사장에서 실시되며,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성임제 의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분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강동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박재윤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적법성과 합리성·적정성의 기준에서 살피고, 그에 따른 사업의 목적 달성 여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검사를 통해 강동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 지지는 않았는지, 꼭 필요한 일(사업)에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검사하여 강동구민의 혈세인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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