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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 17일 구의회 2층 세미나실에서 강동구 의회보 발간 등 의회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첫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홍보자문위원회는 의회 홍보업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회 및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자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신무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송명화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민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 주 안건은 지역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기록한 ‘제21호 강동구 의회보 발간’에 대한 것으로, 자문위원들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면 등을 수록해 구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의회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구의회의 지역신문에 대한 관심 제고, 소통하는 의회를 위한 SNS 활용 방안 강구 등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성임제 의장은 “강동구 의회보는 구민과 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한다. 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구민에게 알리고, 의회의 존재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자가 될 수 있도록 홍보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해 주시는 의견을 잘 귀담아 듣고, 향후 구의회 홍보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