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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반명순 의원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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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반명순 의원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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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66억1600만원 규모
펫시터매니저 양성 등 신규 109억여원 투입
▲의회 운영위원회 송정애 의원이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를 개최해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권미성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바선거구(난곡동 난향동) 민영진 의원이 발의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 가결해 오는 9월 8일, 11일, 12일 구정질의를 하기로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길용환 의장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 관악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한 달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침체된 경제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힘든 시기일수록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을 대신해 고경인 지식문화국장의 266억1600만원 규모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그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필수경비 부족분과 추가소요사업비, 정부 및 시 시책에 맞춘 일자리 창출예산을 반영, 원활한 구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추경으로 관악구 전체 예산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4.5% 증가한 6150억1800만원이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펫시터매니저 양성사업 ▲관악가족 문화복지시설 건립 ▲아동친화도시 조성 ▲서림동 도시텃밭 조성 등의 신규 사업에 109억8200만원이 투입되고 107억4000만원은 예비비로 계상돼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대처토록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권미성 의원을 비롯해 김영석ㆍ김정애ㆍ김종길ㆍ민영진ㆍ반명순ㆍ백성원ㆍ장동식ㆍ차정희 의원 등 9명을 의장의 추천으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구의회 제3소회의실에서 별도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반명순 의원, 부위원장에 백성원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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