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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세어도 도서종합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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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세어도 도서종합개발 본격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3.2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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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5억원 사업비 유치 확정
2020년까지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
주민 소득증대·관광객 편의 확충


 인천시 서구는 세어도가 올해부터 개발대상도서로 지정돼 도서종합개발에 35억 원의 사업비가 예산에 반영, 세어도 지역 관광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세어도는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생태적 자연 환경은 우수하나 기반시설이 미비해 제한된 인원만 행정선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서구 유일한 섬으로 이번 개발대상도서 지정으로 사업비의 8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 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섬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우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적 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슬로우 아일랜드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과 함께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을 통해 세어도 내 민박·식당 개설 지원과 공중화장실 설치로 주민의 소득증대 및 관광객들의 편의공간을 확충한다.


 구 관계자는 “세어도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 공동사업 개발을 통한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역량강화 용역 추진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도서 특성화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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