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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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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탄력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7.09.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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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북위 38도 사과 명품화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의 모범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북위 38도 사과 명품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군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3년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양구지역이 사과 주산단지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과수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구사과를 전국적 인지도를 갖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당초 국비 24억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2억 원의 인센티브 확보로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사과 주산지인 해안면 오유리에 사과전용 선별장을 마련해 비파과 선별라인(당도·과중·색도 등에 따라 선별)을 구축하고, 양구사과의 명품화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축제를 비롯한 홍보활동과 디자인 등에도 투자한다.
 축제 및 홍보 사업은 고품질 양구사과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사과축제를 개최하거나 전국과일대전에 참가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디자인 사업은 사과 포장재(디자인) 개발과 상품화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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