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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신기술 보급사업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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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신기술 보급사업 현장 컨설팅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8.07.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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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은 12일 농업경영체와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기술 보급사업의 대상 사업은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사업’과 ‘간편 별미밥 특화산업 육성 시범사업’이다.
 군은 현장컨설팅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가공시설에 대한 HACCP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사업은 사용 편이성과 1인식에 맞는 1인용 간편 건나물 제품 제조로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색도와 식감을 개선한 건나물 제조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기존의 관행적인 건조나물과의 차별성을 확보하며, 고급화 식재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색도와 식감을 개선한 건나물 제품 개발 및 제조 ▲건나물 제품 디자인 및 포장 개발 ▲건나물 제조라인 구축 및 상품화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간편 별미밥 특화산업 육성 시범사업은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연계, 생산·가공·소비 시스템을 구축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냉장·냉동형 별미밥 제조기술과 포장법을 개발해 김치밥과 버섯밥 등의 냉장형 별미밥, 곤드레밥과 콩나물밥, 버섯밥 등 냉동형 별미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별미밥과 어울리는 전통 장을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별미밥 생산시설의 HACCP 인증도 추진한다.
 군은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지역특산물과 전통 장을 활용한 소스 및 별미밥 개발, 별미밥 생산시설의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포함한 별미밥 제품 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양념소스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장비와 별미밥 유통을 위한 저장·처리시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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