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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孝心'으로 어르신에 기쁨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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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孝心'으로 어르신에 기쁨선사
  •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9.16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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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각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연일 진행하며 지역민과 훈훈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부산시 주례동 소재 부산제2사상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관내 본동 경로당 20여 명의 어르신을 교회로 초청하여 점심식사 대접 및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마친 성도들은 3개조의 커트,염색,네일팀을 운영하며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염색, 파마, 샴푸를 선사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일상에서 정에 메마른 어르신들은 머리 손질과 안마를 받으며 연신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했다.
 주례1동 주민센터 배효찬 주민센터장은 “갈수록 외로움과 노환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노인인구가 많아지는데 노인복지에 대한 지원이 많지는 않다. 어르신들은 정신적으로도 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청소와 말벗까지 행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감사하다. 이러한 봉사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복지의 발전에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각종 전시회 개최 등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 관공서와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일회성 기부나 봉사 이벤트와는 달리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시의적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취지 속에 행하는 이들의 활동에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6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단체 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포상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세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수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 세월호사건 당시 피해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해 44일간 무료급식 봉사를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등 해양과 관련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더불어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해 민간외교의 역할까지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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