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9시30분에는 ‘행목제’를 진행한다.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풍물놀이, 통기타, 에어로빅, 민요, 건강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이 펼쳐지고, 청소년동아리 2개 팀의 모둠북과 댄스, 동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은행2동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4가지 마을의제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소공원 빈 공터 주차장활용, 주민소통 공유 공간조성, 문화의 거리 만들기 중에서 최우선 순위를 투표로 정하는 마을총회도 병행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