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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자존감.사회적 관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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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자존감.사회적 관계 증진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4.11.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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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3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인권을 위한‘2014 장애학생 인권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2014장애학생 인권대축제’ 식전행사로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3년 나의주장발표’ 대회 입상자인 당진정보고등학교 윤희 학생과 천의초등학교 정하늘 학생의 나의 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인권대축제 문을 열었고, 당진시장애인후원회와 서해에너지에서 평소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24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인권대축제는 ‘인권, 직업, 이벤트’ 12가지 분야를 주제로 체험 및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장애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소방서, 굿네이버스 등)과 연계하여 실생활 중심의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극단‘햇빛’의 「나는 소중해요」라는 인권뮤지컬은 당진 관내에 있는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관람하여 평소 이해가 어려웠던 인권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심재진 교육장은 “이번 ‘2014 장애학생 인권대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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