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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지난 16일 교내 성지관에서 제57회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566명, 석사 132명, 박사 19명, 공개과정 62명 등 총 7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의례, 졸업생을 위한 기도, 학사보고에 이어 이덕훈 총장의 졸업권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우영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총장과 각 대학원장 및 학장들은 단상에서 직접 졸업생 한 사람씩 학위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중국진출을 지원하는 한중무역정보제공회사를 공동창업한 중국경제통상학과 오주연씨가 한남창업인재상을 받았다.
재학 중 각각 697시간, 629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한 경영학과 강윤정씨글로벌비즈니스전공 박도은씨가 한남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형예술대학을 수석졸업한 예술문화학과 강지연씨가 성적최우수상을, 일본·프랑스어문학과를 조기졸업한 한사랑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1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덕훈 총장은 졸업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하며 “우리대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책사업 1400억 원 수주,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 대학브랜드평판 전국 31위 등으로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교육혁신, 사회혁신,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생 여러분은 도전한남의 정신을 잊지 말고 자기 혁신과 변화를 통해 불굴의 의지로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