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이벤트를 즐김과 동시에 강원산채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서현택연구사의 ‘땅두릅·어수리 소득화 재배기술’, 강원대학교 원예학과 강호민 교수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어린잎 채소 개발’,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옥환 교수의 ‘산채 고부가가치화 및 기능성식품 방안’에 대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강원도산채산학연협력단장이신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원산채 상품화 전략 심포지엄의 세가지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강원도 최고의 농가 소득원이자 핵심 산업인 산채의 현재 가치와 미래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해 차별화된 농가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핵심소득원에 대한 전략적 심포지엄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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