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5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폐지 수집 노인 등 삶의 질 향상 도모해야" [기자수첩] "폐지 수집 노인 등 삶의 질 향상 도모해야" 우리는 종종 새벽의 도시를 누비며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들의 존재는 우리 사회의 복잡한 직면 문제와 깊이 맞닿아 있으며 무관심과 소외의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남 곡성군에서 실시하는 폐지 수집 노인 대상의 전수조사는 이들의 삶의 질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향상시키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이 조사의 목적은 단순히 생계 유지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필요한 보건, 복지 서비스 및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있다. 이 과정에서 고물상 칼럼 | 김영주기자(전남 곡성 담당) | 2024-02-26 17:28 [독자투고] 청소년 도박중독, 심각성을 인지하자 [독자투고] 청소년 도박중독, 심각성을 인지하자 최근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도박범죄로 검거된 사람 중 20대 이하 젊은 계층이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도박이 젊은 계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 매체의 빠른 발전 속도에 따라 도박의 유혹에 약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청소년기에 친구들의 권유나 개인적인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하게 되고, 그 과정 속 쉽게 얻은 성과에 점점 빠져나오기 힘든 미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도박은 형법 제246조(도박, 상습도박)에 있으며, 불법 도박으로 단속 독자투고 | 조영훈 전남 광양경찰서 경무계 순경 | 2024-02-26 11:27 [기고] K-컨벤션과 기후 악당이라는 한국 외교의 두 얼굴 [기고] K-컨벤션과 기후 악당이라는 한국 외교의 두 얼굴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가 열렸다. 154개국 정상들을 포함해 8,500여명이 참석한 최대 규모의 총회였다. COP28은 2015년 파리협정의 이행 정도를 점검하는 첫 총회로 주목받았다.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내로 억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OP28은 2030년이 되기 전까지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 가속화 등 ‘아랍에미리트 컨센서스’에 합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이 공식 출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대규모 국제회의 기고 | 서형원 전 크로아티아 대사·주일공사 | 2024-02-26 10:49 [기고] ‘소나무 지키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 필요 [기고] ‘소나무 지키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 필요 지난 202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가장 선호하는 나무를 설문 조사한 결과 37.9%의 국민이 소나무를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소나무는 우리에게 친근하며,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나무이다.이러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해 빠르게 고사하고 있다.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으로 발생 된 이후 지금까지 36년 동안 전국 143개 시·군·구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가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재선충병은 크기가 1mm 내외의 재선충이 나무의 조직 내에서 빠르게 번식하여 건강한 소나무 기고 |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 2024-02-26 10:00 [독자투고] ‘공동주택(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알고 관리하자 많은 사람이 주거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사망사고 등을 매스컴으로 접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평상시 화재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우리가 사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ㆍ방화시설을 알고 관리를 철저히 해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1992년 7월 이후 세대 간 경계벽에 파괴하기 쉬운 경량 칸막이 설치를 의무화했다.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 공간을 두도록 했다. 그러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칸막이에 붙박이장ㆍ수납장 설치 등 비상 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비상시 사용하는 걸 모르는 가정이 있 독자투고 | 한선근 전남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 2024-02-25 15:06 [최승필의 돋보기] 0점 의원의 대표는 누구십니까 [최승필의 돋보기] 0점 의원의 대표는 누구십니까 중국 사마천(司馬遷)이 한(漢)나라 무제 때 쓴 역사책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천여불취 반수기앙(天與不取 反受其殃)’이라는 말이 나온다.진(秦)나라가 어지러워지자 한신(韓信)은 처음에 항우(項羽)를 섬겼으나 중용되지 않자 유방(劉邦)에게로 갔고, 이후 승상 소하(蕭何)의 도움으로 한군(漢軍)을 이끌며 크게 공을 세움으로써 제왕(齊王)이 됐다.전세가 차츰 불리해진 것을 느낀 항우는 사신을 보내 한신에게 중립을 지키라고 설득했다.항우의 사신이 떠나간 뒤 천하가 한신의 손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제나라 변사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2-25 15:03 [時] 왜 우리가 남인가? [時] 왜 우리가 남인가? 우리가 남인가왜 우리가 남인가사랑한다고너무 사랑한다고당신외 그누구도쳐다보지도 말고당신만 사랑하라고약속 해놓고 우리가 남이가왜 우리가 남인가얼만큼 사랑하느냐고하늘만큼 땅민큼사랑한다고그 사랑 변하면죽어버리겠다고가슴이 터지도록운우의 정 나누더니우리가 남인가왜 우리가 남인가그 무릎에내얼굴 묻어놓고한평생 살고지고저승까지 그대로가자더니우리가 남인가왜 우리가 남인가주어도 주어도받아도 받아도아낌없고 넘치지 않아이승에서 못다하면천상에서 다시 사랑하자더니우리가 남인가왜 우리가 남인가사랑하는데우리가 남인가여전히 사랑하는데왜 우리가 남인가[전국매일신문 기고 | 소년 한영민 | 2024-02-24 12:0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맛으로 먼저 찾아오는 봄 – 봄동 이야기 봄동은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봄 채소다. 봄동의 ‘동’은 ‘겨울 동(冬)’자로 ‘겨울을 나고 봄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의학에서 봄동은 봄에 먹는 배추라 하여 봄 춘(春)에 배추를 뜻하는 한자인 백채(白菜)를 붙여 춘백채(春白菜)라고 한다.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져 자란다. 따라서 일부 지방에서는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모자를 눌러 놓은 형태로 볼품은 없지만 영양덩어리다.봄동은 쌍떡잎식물 십자화목 십자학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전문가 칼럼 | 고화순 대한민국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 2024-02-24 11:27 [문제열의 窓] 쌀밥 좀 드세요! [문제열의 窓] 쌀밥 좀 드세요! 오늘은 밥과 쌀 얘기다. 생활 속에서 밥은 정말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 고마울 때 야! 진짜 고맙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를 물어볼 때 너 밥은 먹고 지내니? 아플 때 밥은 꼭 챙겨 먹어. 인사말 할 때 밥 먹었어? 무언가 잘해야 할 때 사람이 밥값을 해야지. 심각한 상황일 때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 등등 한국 사회는 밥이면 다 통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지금의 밥은 끼니, 식사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예전의 밥은 무조건 쌀밥을 의미했다. 그러니까 밥은 곧 쌀 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중요한 밥이었는데 세상이 변 전문가 칼럼 |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 2024-02-24 11:22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칼럼] 여행, 그리고 삼순이와 보리밥 여행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왜 그럴까. 여행을 찌든 일상에서의 탈출, 스트레스의 해소, 재충전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도 있다. 한데 조금만 더 욕심을 부려 생각하면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 깨달음을 주는지를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거의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고정된 틀 안에 갇혀 새장 속 새의 신세로 전락한다. 오랫동안 새장 속에 갇힌 새는 자신이 과거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녔던 기억을 잊는다. 새장 속에 갇힌 새를 갑자기 풀 전문가 칼럼 | 김병연 시인·수필가 | 2024-02-22 13:42 [최재혁의 데스크席] 엄벌만능주의 벗어나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엄벌만능주의 벗어나야 “30년 무재해 사업장인데도 요즘 중대재해처벌법만 생각하면 잠이 안 옵니다. 아무리 충실히 준비한다 해도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인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소규모 사업장 대표의 하소연이다. 이처럼 지난 1월 68만 곳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경기침체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특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2-22 13:10 [기고] 봄철 산불예방 시민모두가 함께 [기고] 봄철 산불예방 시민모두가 함께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 기고 | 이현호 경기 포천시 부시장 | 2024-02-20 10:52 [독자투고] 후면 카메라로 안전모 미착용 단속 확대 현대는 배달산업 발달로 이륜차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시간에 쫓겨야 하는 특성상 위험 운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전면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를 단속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신호·속도위반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그로 인해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가 18.9% 감소하였다. 그리고 이륜차의 교통사고 시 사망비율이 3배나 높은 안전모 미착용은 당시 함께 개발되었으나 오단속 방지를 위해 1년간 시험 운영하며 판독 기능을 고도화하였고 현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번 독자투고 |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 2024-02-20 10:50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 체덕지(下) ‘체덕지’가 원본, ‘공부만 하라’고 뒤집었을까나?전에 신문에 썼던 글(2018년)을 인용한다. 역사적인 사항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 까닭이다.… ‘건강한 신체에 깃드는 건강한 마음’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익숙한 이 말, 영국 철학자 존 로크가 1693년 ‘행복한 세상의 모습’을 묘사한 글의 한 표현이다. ‘주입식 암기를 피하고, 체육 덕육 지육과 수학적 추리를 강조하며, 소질을 본성에 따라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체덕지의 순서다. 그런데 우리 교육(사회)에서는 순서가 지덕체다. 이 개념, 처 전문가 칼럼 |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 2024-02-20 09:00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의학칼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 통해 예방접종 내역 확인도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중학교의 경우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 전문가 칼럼 |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건강증진의원 원장 | 2024-02-19 11:45 [독자투고]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대비 주의 필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국내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약 139건이다.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 등에 따라 연간 화재 발생 건수도 연평균 100% 이상씩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고 충전 중 화재가 85%를 넘는다고 한다.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기존 차량 대비 독자투고 | 한선근 전남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 2024-02-19 11:40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칼럼] '다중채무 450만 명 역대 최대' 대책 서둘러야 한국 경제의 해묵은 뇌관인 가계부채 경고음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 가운데,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낸 가계대출 ‘다중채무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들 4명 중 한 명은 최소 생계비를 뺀 나머지 소득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쓰고 있다. 가계 빚의 약한 고리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엔 기준금리 인상이 효과적이지만, 쉽사리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한국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난항을 걷고 있는 데다 섣불리 금리 인상 시 자칫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경제위기 뇌관을 건드릴 우려가 있어 전문가 칼럼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19 11:39 [독자투고] 아파트 피난시설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다 [독자투고] 아파트 피난시설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의 층의 베란다에는 인접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과 경략칸막이를 선택할 수 있고, 2008년에는 발코니 바닥에서 아래층으로 향하는 피난시설인 하향식 피난기구가 추가됐다.피난시설 중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그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아래 사항을 살펴보고 화재 시 대피요령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첫번째, 경량칸막이를 통하여 인접세대로 대피하는 것이다. 앞서 말하였듯 1992년 주택 독자투고 | 정온유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 2024-02-18 11:53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최승필의 돋보기] 발길 끊길 위기에 처한 제3지대 중국을 전한 시대 무제(武帝) 때 급암(汲)과 정당시(鄭當時)라는 충신이 있었다. 급암은 의협심이 강하고 성품이 대쪽 같아 황제 앞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다 하는 편이었다.급암은 동료 대신들이 그 점을 나무랄 때면 이렇게 반박했다고 한다. “폐하께서 이 사람이나 공들 같은 신하를 두심은 올바른 보필로 나라를 부강케 하고, 백성들을 편안케 하시고자 함인데, 누구나 듣기 좋은 말만 하여 성총(聖聰)이 흐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보다 더한 불충이 어디 있겠소? 그만한 지위에 있으면 설령 자기 한 몸 희생을 각오하고라도 폐하를 욕되게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2-18 11:51 [기자수첩] “‘곡성 세계장미축제’ 성공 개최 방안 모색해야” [기자수첩] “‘곡성 세계장미축제’ 성공 개최 방안 모색해야” 전남 곡성군에서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럽 명품 1004종의 장미와 함께 붉은색을 상징하는 기획 공연, 무대 디자인, 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또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문화 관광축제’에 선정돼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장미 축제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인구 2만 칼럼 | 김영주기자(전남 곡성 담당) | 2024-02-15 15:4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