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北,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해 개인정보 빼내…0.5%만 피해 확인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천14GB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이 ... 전국 곳곳 비…중부부터 차차 그쳐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새벽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1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5∼30㎜, 서해 5도 5∼20㎜, 강원 동해안 5∼10㎜다.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의대교수들, 전국서 휴진…큰 혼란은 없을 듯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에 반발하며 10일에도 하루 동안 휴진을 하기로 했다.하지만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이들은 휴진 방침에도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함으로써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선언적 반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법원이 요구한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는 한편 ... 기사 (28,4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살 아들 살해·유기 20대父 친자녀 더 있다 두살배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해 구속된 20대 아버지에게 친자녀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친자녀 두 명에 대한 추가 학대 가능성과 함께 살던 아내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26)의 아들(8·만 6세)과 딸(3·만 2세)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해 보호 중이다. 경찰은 자녀 2명에 대한 A씨의 학대 여부와 아내 B씨(23)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B씨와 결혼 전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2-24 06:44 "해빙기 저수지 위 얼음낚시 위험" 논산소방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해빙기를 맞아 발생하기 쉬운 저수지 빙상사고 및 공사장 축대·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해빙기는 얼음판이 얇아져 결빙상태가 불량한 저수지, 하천 등지에서 빙상놀이나 얼음낚시 행위 중 수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축대 붕괴, 도로 침하,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온급상승으로 인한 하천, 저수지 등 결빙상태를 무시한 빙상낚시와 어린이들의 위험지역 내 빙상놀이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특히 빙상사고 예상지역이 대부 사회일반 | 논산/ 박석하기자 | 2017-02-24 06:44 순창경찰서, 인형뽑기방 현금 털이…신출귀몰 30대 ‘영장’ 전북 순창경찰서는 23일 인형뽑기방 현금교환기를 공구로 뜯고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께 순창군 순창읍 한 인형뽑기방에서 준비한 공구로 현금교환기 2대를 파손한 뒤 현금 3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인형뽑기방에 침입한 그는 현금교환기 틈새에 공구를 집어넣고 젖히는 수법으로 손쉽게 범행했다.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마스크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했다.그는 범행 후 폐쇄회로(CC) 사회일반 | 순창/ 오강식기자 | 2017-02-23 14:50 화성서부경찰서, 대마초 5배 환각작용 마약 투약한 불법체류자 구속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합성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법체류자 A씨(36·키르기스스탄 국적)와 B씨(36·키르기스스탄 국적)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또 마약을 피우고 화성·평택 일대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활동한 러시아 국적 불법체류자 C씨(2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A씨와 B씨는 지난 11일 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주거지에서 마약류인 'JWH-018'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스파이스'라고도 불리는 JWH-018는 대마와 유사한 물질을 합성, 담배 형태로 피우는 환각제다.대마초보다 5배 사회일반 | 화성/ 최승필기자 | 2017-02-23 14:49 대구 수성경찰서, 검사·금감원 직원 사칭…보이스피싱 조직원 적발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46)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달 25일 B씨(27·여)에게 전화로 걸어 검사인 척하며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으니 금감원 직원에게 돈을 맡겨야 한다"고 속인 뒤 대구 수성구 한 카페에서 2400만원을 받아 챙겼다.이러한 수법으로 이들은 지난 8일까지 4명에게 9311만원을 가로챘다. 피해자들은 "금감원 직원증과 홈페이지를 번갈아 보여주며 신원을 확인해준 탓에 보이스피싱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최근 대포통장 확보가 어렵자 피해자를 직 사회일반 | 대구/ 신용대기자 | 2017-02-23 14:47 경기남부청 “포켓몬 자동 사냥” 악성코드 유포 10대 고교생 입건 선풍적 인기를 끈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미끼로 악성 코드를 유포, 불특정 다수의 PC를 디도스 공격에 활용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악성 프로그램 유포 혐의로 A군(18·고등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포켓몬고 자동 사냥 프로그램, 'pokemon go bot(PokeBot4.zip)'에 원격제어 기능이 있는 악성 코드를 심어 포털사이트에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2-23 14:46 유명 쇼핑몰 카드깡으로 781억 불법대출 유령 쇼핑몰을 세워, 속칭 카드깡으로 700억원대의 수수료를 챙긴 업체가 적발됐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과 공조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총책 A씨(45) 등 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대출상담사 B씨(40·여)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2012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약 5년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대출신청자 3만3000여명에게 781억원 상당의 '카드 한도 대출'을 알선한 뒤 수수료(이자) 명목으로 16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총책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7-02-23 14:39 ‘도로 파손’ 경기도서 하루 평균 26.7건 지난해 경기지역 도로에서 신고한 포트홀(도로함몰) 등 도로 파손이 하루 평균 2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해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통해 접수한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신고 건수는 모두 9773건이라고 23일 밝혔다.신고된 9773건 중 포트홀 4787건, 맨홀 파손 147건, 도로 침하 121건, 도로 균열 등 기타 3018건 등 8073건에 대해서는 보수를 완료했으며 1700건은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다.시·군별 신고 건수는 의정부 20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양 1779건, 연천 748건, 하남 64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02-23 14:37 끊이지 않는 통학버스 사고…‘안전불감증’ 여전 끊이지 않는 통학버스 사고…‘안전불감증’ 여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정부는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자 탑승 등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개정 도로교통법)을 마련했으나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2013년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당시 3세) 양이 통학차에 치여 숨진 일을 계기로 2015년 이 법을 시행했다.'최근에는 인솔교사가 유치원 통학버스에 동승했더라도 어린이가 사고로 크게 다치면 관할 교육청이 유치원 폐쇄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전문가들은 통학버스 사고에서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이 드러난다며 사회일반 | 대구/ 신용대기자 | 2017-02-23 10:12 경기도, 신학기 ‘안심 먹거리’ 공급 총력 경기도가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매년 학교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집단 식중독 발생 근절을 위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내달 8일까지 학교급식소 2119개소와 식품제조가공·유통 등 납품업체, 학교매점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총 4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관련 점검을 실시한다. 도 식품안전과를 중심으로 해당 시·군 위생부서 및 지방식약청,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련기관과 3인 1조, 39개 반 117명을 편성, 식품창고에 보관하던 유통기한 사회일반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2017-02-23 07:10 경기남부청, 동네 구석구석까지 지리 파악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12상황실 요원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관내 지리를 상세히 파악하도록 하는 ‘온동네 通通 길학습’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112 요원들은 지도와 문제은행집을 활용해 도로 등에 대한 지리정보에 대해 상시 학습하고, 중요지점에 대해서는 도보 답사를 한다. 지역경찰관들은 팀원별로 담당 지역을 두고 순찰하면서 주요시설·우범자 거주지·범죄 빈발지역 등에 대한 치안요소를 파악해 지도에 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근무교대 혹은 교양 시간에 길 학습 결과를 공유, 현장조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2-23 07:10 청양 들녘서 독수리.가창오리 떼죽음 충남 청양군 들녘에서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 10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돼 행정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말부터 전날까지 청양군 청남면 논에서 폐사한 독수리 10여 마리와 가창오리떼가 발견돼 모두 수거했다. 구조센터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거나 날지 못하는 독수리 8마리도 구조해 센터로 이송한 뒤 치료 중이다. 센터는 독수리가 회복하는 대로 야생에 방사할 계획이다. 센터 측은 농약이나 독극물을 먹고 폐사한 오리 사체를 독수리가 먹으면서 2차 중독에 의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회일반 | 청양/ 이건영기자 | 2017-02-23 07:10 충남도 민사경, 불량 즉석·편의식품 4건 검찰 송치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법률자문검사 이광진)은 즉석 섭취·편의식품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등 14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인 가구 증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 성장 등으로 즉석 섭취·편의식품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부정 유통행위 점검을 위해 지난 6일∼17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또는 제품 보관·판매 여부, 원산지 미표시 또는 혼동 표시, 시설 기준·표시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 준수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7-02-23 07:10 보령해경, 방제대책본부 재구성 해양오염 방제실행력 대폭 강화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2017년도 인사발령에 따라 보령지역 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하고 해양오염 방제실행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현장을 효율적으로 지휘·통제하고 신속한 방제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각 반·팀을 구성하는 한편 개인별 임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했다. 보령해경은 방제대책본부를 3개부(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와 12개 반으로 편성하고 보령지역방제대책본부장을 보좌하기 위해 공보관과 연락관 기능을 뒀다. 방 사회일반 | 보령/ 이건영기자 | 2017-02-23 07:10 영덕군, 생활쓰레기 무단 소각 3명에 과태료 경북 영덕군이 최근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한 N씨 등 3명에 대해 산림보호법 위반혐의로 과태료를 30만 원씩 각각 부과했다. 이번 과태료 부과는 산불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무단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조치다. 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를 당부했다. 군은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화목보일러 설치농가, 독가촌, 무속인, 정신질 사회일반 | 영덕/ 김원주기자 | 2017-02-23 07:10 남의 지갑 훔쳐 달아나려다 제지당하자 '주먹질' 청주 청원경찰서는 주점에서 남의 지갑을 가지고 달아나려다 제지당하자 주먹을 휘두른 혐의(준강도)로 전모 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서원구의 한 주점에서 다른 자리 테이블 위에 놓인 A씨(35)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A씨가 담배를 피우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에 놓인 지갑을 챙겨 술집을 나서려 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A씨가 막아서자 전씨는 오히려 주먹을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사회일반 | 청주/ 김기영기자 | 2017-02-23 07:10 대청도 앞바다 피항어선 선원 실종 인천해경, 함정 등 동원 수색 작업 기상 악화를 피해 인천 앞바다에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2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도 선진포항 인근 해상에 피항 중이던 인천선적 저인망 어선 A호(95t)의 선원 B씨(51)가 실종됐다. 당시 이 어선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데다 해상 날씨가 나빠지자 함께 작업 중이던 같은 선적 저인망어선 C호와 함께 선진포항 인근 해상에 닻을 내려 풍랑을 피하고 있었다. A호에는 B씨를 포함해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A호 선장은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23 07:10 해경-민간어선 신속한 공조로 '눈부신 성과'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조업대기 중이던 어선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선원 7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해경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신속히 동원해 전원 구조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22일 오전 3시 11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서쪽 22km 해상에서 근해채낚기 K호(24톤, 경남 사천선적, 승선원 7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어선에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를 전남112를 경유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K호는 지난 14일 오전 경남 사천에서 출항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고 회항하던 중 이날 새 사회일반 | 권상용기자 | 2017-02-23 07:10 ‘홧김에·돈 때문에’…패륜범죄 해마다 증가 최근 자녀들에 의한 흉악한 ‘패륜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6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존속살해 및 사체유기)로 A씨(37)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8시께 충남 서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버지 B씨(61)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금강하굿둑 인근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함께 살던 부인과 초등학생 아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범행했고 동생들에게도 9개월간 범행을 숨겼다. 아버지 시신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22 14:44 “취업 시켜줄께”…애타는 부모 등친 50대女 실형 자녀의 취직 걱정을 하는 부모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에 사는 서모 씨(56·여)는 평소 지인들에게 자신을 18년간 법복을 입은 전직 판사라고 소개했다.그는 "판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특별한 직업 없이 정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하지만 서씨는 법에 문외한이었고, 주점과 옷가게 등을 운영하다 빚만 잔뜩 떠안은 상태였다. 화려한 말솜씨로 주변의 환심을 산 그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냈다.서씨는 2015년 1월께 전남 여수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A씨( 사회일반 | 청주/김기영기자 | 2017-02-22 14: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1412141314141415141614171418141914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