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7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들의 배신감에 대해 최소한의 도리는 검찰이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와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한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의혹을 받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2일 밤 긴급체포했다. 검찰 조사에서 안 전 수석은 최씨가 설립과 운영을 막후에서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지원 활동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 스스로 생각해 참모로서 적극 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기금 모금과관련해선 기업들을 강요·압박한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기업들이 각자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 사설 | . | 2016-11-03 14:24 박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는 모습보여야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새 국무총리로 내정하는 등 일부 개각을 단행하자 야권 내에서는 "이제 하야 요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거국중립내각 논의를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판단, 다음 단계로 투쟁 수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최고위에서도 '하야 투쟁'을 공식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아직 두 야당의 지도부는 당론으로는 하야나 탄핵을 거론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내에서 강경투쟁론이 다수의 지지를 얻는 분위기가 형성 사설 | . | 2016-11-03 14:23 안개도시 세종시,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세종시는 가을에서 봄 사이 심야 또는 새벽에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원수산, 전월산 등 해발 200~300m 높이의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盆地)로 다른 곳에 비해 일교차가 심하고 주변에 금강과 세종보, 호수공원이 위치하다보니 습도가 높아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세종시가 안개도시라는 익명과 더불어 행정도시 조성에 따른 교차로와 그곳에 밤 11시부터 새벽 6시 사이 점멸되는 구간이 많고 게다가 고층으로 들어선 건물도 운전자들의 시야를 좁게하여 교통사고 발생요인으로 작 기고 | 김종길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 경위 | 2016-11-03 14:22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다 권력형 비리는 변함 없이 이어졌다. 1960년 부통령 이기붕 일가는 맏아들 이강석의 권총에 의해 몰살되는 비운을 맞았다. “박마리아의 안사람 이기붕”이라 할 정도로 부인의 위세는 외교에까지 미쳤다. 전두환시절의 `장영자-이철희`금융사기사건은 장영자의 `젊은시절 30여 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했다. 이 사건때문에 `금융실명제`가 논의됐으나 기득권층과 정치권의 반대로 계속 미뤄지다가 YS가 전격적으로 시행했다. 노태우 정권 때는 박철언, YS때는 차남 김현철, 김대중 때는 아들 3형제가 모두 처벌받았고, 노무현때는 형 노건평의 뇌물사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11-03 14:22 정도·투명경영의 길로 나서야 검찰이 '비선 실세' 의혹의 당사자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재단 기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강요에 의한 출연'으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많게는 10여 개까지 혐의가 거론되는 가운데 검찰은 우선 수사의 발단이 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대규모 모금이 이뤄지는 과정과 그 성격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근 롯데그룹 측 고위 관계자를 조사하면서 K스포츠재단에 추가로 70억원을 내는 과정에 최씨 사설 | . | 2016-11-02 15:02 난국의 실타래 푸는 첫걸음은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국정 개입 파문으로 당 지도부가 사퇴 압박에 내몰리며 내홍에 휩싸였다. 비박(비박근혜)계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어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무성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차기 대권 주자군도 별도의 회동을 통해 이에 가세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중심의 지도부로는 현 사태를 수습할 수 없기 때문에 조속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친박계는 공개적인 모임을 하지 않으면서도 물밑에서는 사설 | . | 2016-11-02 15:01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의 문제” 최근 경찰청 자료 ‘학교폭력 유형별 현황’을 보면 청소년 간 성폭력 건수가 3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청소년 성폭력이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지난 5월 전북 김제에서 남자 고등학생들이 친구인 여학생을 술을 먹인 뒤 집단성폭행을 가했고, 6월에는 서울 도봉구에서 고교생 22명이 여중생을 윤간했던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줬다.청소년 성폭력 요인으로 특히 남학생의 경우 ‘내가 성적으로 더 많이 안다. 성적 경험이 있다’는 말은 마치 ‘내가 너희들보다 위’라는 잘못된 권력과시로 이어져 또래들의 압 기고 | 김병관 전남 강진경찰서 순경 | 2016-11-02 15:01 당신이 허위로 누른 112, 엄연한 범죄행위이며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합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112 허위신고 건수는 총 8400여건으로 해마가 그 건수가 증가 하고 있다.지난 3월, 경기도 분당 경찰서는 차를 강도 당했다고 허위로 신고하여 순찰차 21대와 50여명의 경찰력을 낭비시킨 허위 신고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여 100만원 전액 배상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경찰에서는 경찰력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허위 신고자를 대상으로 강경한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또한 신고자들은 허위로 112신고가 접수될 경우 출동한 경찰력의 낭비 뿐 만 아니라 그 만큼의 치안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 기고 | 박선아 강원 고성경찰서 간성파출소 순경 | 2016-11-02 15:00 전기화재 예방요령 일상생활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전기는 우리나라 화재발생 원인중 수위를 점하고 있다. 이런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부족 또는 사용하는 사람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하여 전기기구의 과열 및 탄화상태를 가져와 발생하는 것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있으므로 전기용품을 사용시에는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선이나 전기기구의 절연체가 파괴되거나 두가닥의 전선이 어떤 원인에 의해 서로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와 많은 열을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 기고 | 박금고 전남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 | 2016-11-02 15:00 2017년 예산안 심사에 즈음하여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한 2016년도 어느덧 세모에 다다랐다.매년 11월 이맘때가 되면 제2차 정례회 개최에 따라 시민의 의견 수렴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어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버려야 할 것, 개선해야 할 것, 발전시켜야 할 것을 분명히 가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2017년 세종특별자치시의 본예산은 ‘16년 당초예산 1조 1,173억원 대비 1,246억원 증가(11.2%)된 1조 2419억원이며, 편성 방향으로는 총액배분.자율편성제 운영 기고 | 정준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 | 2016-11-02 14:59 [세상읽기 43]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고백하라 [세상읽기 43]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고백하라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국민 앞에 사죄하는 일 보다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일은 없다. 거국내각이니, 책임총리이니 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 파문으로 온 나라가 비틀거리고 있다. 날마다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최순실과 비선 실세들의 국기문란 의혹이 블랙홀이 되어 나라를 삼키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허탈감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감정적으로 한다면야 며칠 전 최순실이 검찰청에 출두할 때 어느 시민이 했던 것처럼 개똥이라도 청와대에 집어 던지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6-11-02 14:58 112의 날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을 국민의 비상벨인 112는 각종 사건 사고 등 범죄에 대응하는 긴급범죄신고 번호이다. 112신고 시스템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민의 비상벨의 쓰임이 불필요한 곳에 허비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지난해 경찰청 통계를 보면 전체 신고의 45% 정도의 신고가 단순 민원이나 상담전화, 허위신고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혼자 있는데 벌레를 잡을 수가 없어서 무섭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나 지금 술 먹었는데 찾아와봐. 기고 | 하정훈 경기 고양 일산서 112상황실 경사 | 2016-11-01 15:45 현상유지만 하겠다는 구조조정 장기간에 걸친 해운시장 침체와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산업에 선대 경쟁력 확보 등을 목표로 총 6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선사로부터 배를 사들여 재용선하는 일뿐 아니라 투자까지 직접 할 수 있는 회사가 1조원 규모로 국내에 처음 세워져 해운사의 재무 구조 개선을 돕는다. 정부는 31일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글로벌 해운시장이 당분간 저시황 국면을 지속하다가 2∼3년의 사설 | . | 2016-11-01 14:38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 내놓아야 '비선 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긴급체포되면서 검찰이 최씨를 구속하기 위한 '48시간 총력전'에 돌입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를 소환해 미르·K스포츠 재단의 강제모금 및 사유화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규명 작업을 계속한다. 전날 수사팀에 합류한 첨단범죄수사1부를 비롯해 특수본 소속 검사 20명 안팎이 대거 가동될 전망이다. 최씨는 전날 오후 11시 57분께 증거인멸·도망의 우려 등을 이유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 됐다. 검찰의 사설 | . | 2016-11-01 14:38 전기화재 예방요령 일상생활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전기는 우리나라 화재발생 원인중 수위를 점하고 있다. 이런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부족 또는 사용하는 사람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하여 전기기구의 과열 및 탄화상태를 가져와 발생하는 것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있으므로 전기용품을 사용시에는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선이나 전기기구의 절연체가 파괴되거나 두가닥의 전선이 어떤 원인에 의해 서로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와 많은 열을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 기고 | 박금고 전남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 | 2016-11-01 14:37 학교 밖 청소년을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가을이 깊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의 2학기 학교생활에도 한창 적응의 시기가 왔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이 얼마 안남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밝게 빛나기만 하다. 그러나 이런 일상적인 사회의 반대 면에는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범죄환경에 쉽게 노출된 이른 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 법적으로는 의무교육에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고등학교에 미진학 및 제적?퇴학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일컫는다. 도내에서는 소년범이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가 2012년 29.4%에서 2015년 기고 | 이민영 강원 동해경찰서 묵호지구대 순경 | 2016-11-01 14:37 수렵총기 안전사고 주의보 오는 11월 20부터 내년 2월말까지 강원도는 인제군과 정선군이 수렵장을 개장하게 되며 전국 각 지자체별로 수렵장을 개장하게 되어 많은 엽사들이 수렵장을 찾아 사냥에 나선다.매년 수렵장 개장 지역에서는 수렵총기 안전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다행히도 지난해 수렵기간 중 강원도에서는 단 한건의 수렵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렵총기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늘 찾아오는 불청객이다.수렵총기는 자칫 소홀히 했을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수렵을 하는 엽사들은 물론이고 수렵지역의 주민이 기고 | 박재집 강원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위 | 2016-11-01 14:36 "주택화재.. 사전대비가 최선의 방어입니다”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적은 힘을 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의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이것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과 부합된다.이에 따라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해 말 하고자 한다.2012년부터 정부에서는 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기준을 한층 더 강화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단독?다가구 등 일반 기고 | 임국빈 경기 성남소방서장 | 2016-11-01 14:35 남이섬에서 강촌을 보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춘천 남이섬 주차장에는 승용차와 관광버스로 가득하고 수천명의 방문객들은 배를 타기 위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다.이러한 풍경은 오후까지 반복되면서 외국인들의 강원도 관광1번지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70%가 남이섬만 방문한다는 말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겨울연가 열풍으로 시작된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인 일본인 관광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그 간격을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내국인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폭발적 증가는 식당가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6-11-01 14:35 '뉴삼성' 새로운 비전 보여줘야할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사내이사)로 선임돼 오너의 책임경영을 본격화했다.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장기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의 공백을 메워온 이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이재용의 뉴삼성'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48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삼성전자가 정기 주총이 아닌 임시 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것은 지난 1988년 7월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통신의 합병을 의결했던 임시주총 사설 | . | 2016-10-31 14: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