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체험시설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한파로 인한 아라힐링카페 체험여건 악화로 체험시설 운영에 지장이 생겨 겨울철 아라힐링카페 체험시설의 휴장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에 첫 개장한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무빙보트 14대와 하늘자전거 체험시설(아라힐링사이클, 바이크) 6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만4,000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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