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날 공릉동 LG전자 베스트샵 노원본점(지점장 박진혁)과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면은 총 20면으로, 내달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 주말 모두 오후 9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학교시설, 종교시설, 유통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반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공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원구는 현재 총 56개소 1,243면을 개방 중으로 개방시설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에 동참해 주신 LG전자 베스트샵 노원본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방시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