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최근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이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총괄 보고하고 각 사업추진 부서가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점검 결과 총 106건의 공약사업 중 32건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66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미착수 2건, 공약 제외 4건, 통·폐합 2건으로 이행률은 59.48%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완료 예정인 우주항공청 설치 지원 등 12건의 공약사업은 현재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내달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추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점검과 부진한 추진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평가를 철저히 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약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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