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배출은 내가 척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며, 가정에서 실천 다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며, 가정에서 실천 다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인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 환경교육 부스 운영이 성료됐다.
공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어린이에게 알리기 위해 분리배출 교육 키트를 활용해 유리병, 캔, 종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 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게 실천을 독려했다.
분리배출 교육에 참가한 연수구 최 모 어린이(11)는 “코 푼 휴지, 요구르트병, 빨대 등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게 돼 좋았다”며 “집에 가서도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계운 이사장은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은 950.6g으로 5년 전 929.9g보다 2.2% 늘어났다”며 “이 중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이 330.8g, 약 35%가 폐합성수지류(용기제품 등) 93.3g, 음식물류 19.73g 등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 깨끗한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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