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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방시혁 뉴진스 홀대론 의혹 속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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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방시혁 뉴진스 홀대론 의혹 속 '하락'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5.1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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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1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4% 내린 19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9만 5,852주다. 

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과거 수 차례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아 부모들이 항의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하이브는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해 설명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의 내용을 보도했다.

공개된 메일에 따르면 뉴진스의 부모들은 하이브 산하의 다른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이 뉴진스의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 많은 유사성을 보이며 논란이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또 방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모른 척하거나 외면한 일이 수 차례 일어난 점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으며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약속을 듣고 계약했지만 다른 팀이 먼저 데뷔한 점, 프로젝트가 지체되는 동안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무한 대기한 점 등을 항의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어도어 측은 "당시 뉴진스 부모들 입장을 정리해 하이브 측에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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