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품질시험 수수료를 평균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품질시험은 도내 각 시 군청, 민간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가운데 총 공사비 5억 원 이상 토목공사와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가 대상이다. 사업소에서 품질시험 종목은 총 74개이며 이 중 성토재 입도 시험 및 다짐시험 등 51개 종목은 지난해에 비해 인상됐고 콘크리트 휨강도 시험 등 3개 종목은 인하됐다.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등 12개 종목은 지난해와 같으며 아스팔트 콘크리트 간접인장강도 시험 등 8개 종목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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