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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단 통합 관리공단 내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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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단 통합 관리공단 내년부터 운영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6.11.2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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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지역에 산재한 산업단지를 통합 관리할 공단 설립이 막바지 수순만 남겨 놓았다. 

 청주시는 지난 18일 청주시 통합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통합 관리공단)의 설립을 인가했다. 

 통합 관리공단은 옥산 산업단지 내에 사무실을 마련, 오창 제3산업단지와 내수 농공단지, 현도 농공단지 등 4곳 211만여㎡를 관리하면서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교환, 기술제휴 촉진, 업체 간 교류 사업을 한다. 

 현재 조성 공사 중인 KGB 복합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강내 산업단지 등도 준공되면 통합 관리공단이 맡는다. 

 사업이 예정된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현도 공동주택지구 산업단지, 국사 산업단지, 옥산 제2 산업단지 역시 통합 관리공단 관리 대상이다. 

 이사장은 옥산 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반석의 류마영 대표가 맡았다. 

 통합 관리공단은 법인 등기 절차만 남겨 놓았다. 등기는 이번주 중 이뤄진다. 

 통합 관리공단은 내달 시로부터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17일에는 창립 총회를 열어 총무·경리 업무를 맡는 관리부와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는 기술사업부로 조직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산업단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단을 설립했다”며 “행정적, 법적 절차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내년 1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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