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뒤숭숭한 분위기 속 틈새를 노리는 생활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형사들이 나선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립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51일간 형사활동을 강화해 ‘폭력행위 등 일생생활 범죄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형사활동에는 국민의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 동네조폭·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하고 피해회복, 보복 및 재범방지 등 피해자를 위한 보호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재래시장 및 다중운집시설 등을 방문하며 형사활동 강화 내용과 주요 검거사례 등이 담긴 자체 제작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형사활동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조종림 남부서장은 “형사 및 강력반 등 치안역량을 총 집결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