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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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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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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최근 장마가 끝나고 기온 및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간 질환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위험이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을 주의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고 활어회, 패류 등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 시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코올 중독자,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에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또 가급적 어패류를 익혀 먹고 간질환 환자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비브리오 패혈증이 잘 발생하는 여름철 어패류와 생선을 날것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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