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지역에서 재배하는 여름철 과일 ‘복수박(일명 미니수박)’이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관내 진월면 일원에서 재배하는 복수박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7~8월에 수확하는 복수박은 최근 핵가족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커지고 있다.
완전히 익어 출하직전 크기가 일반 수박의 1/3에 불과한 1.8~2㎏에 그치고, 럭비공 모양이어서 먹기 편하고 냉장 보관도 용이하다.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높으며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과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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