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 형성과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의 실현 위해 제안
서울 구로구의회 최숙자 의원(나선거구-신도림동·구로5동)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복지건설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화목한 가정 형성과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의 실현을 위해 제안된 이번 조례안은 ▲부부의 날 기념을 위한 사업 및 구청장의 책무와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는 법인이나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 의원은“이 조례 제정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의 화목을 통해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최숙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종여 ·이호대 ·정동순 ·박동웅 ·박칠성 ·김희서 · 김영곤 ·정대근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으며, 오는 28일로 제268회 구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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