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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변합없는’ 고향 후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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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변합없는’ 고향 후배사랑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7.11.1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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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꾸준히 장학기금 기탁…2억 이상

 경남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적량면 출신 이양호(68) ㈜토명건설 대표의 고향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


 이양호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하동군장학재단은 물론 적량면 장학복지회, 재부하동향우회 장학회 등에 2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내놔 내외 군민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양호 이사장은 하동군장학재단 이사로 참여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지금까지 57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2013년부터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은 이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솔선하며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지난 한해 장학기금 출연금이 2003년 재단 설립 이후 최고인 1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장학사업 규모도 꾸준히 늘어나 2015년 5개 사업에 2억 7472만 원에 이어 지난해 9개 사업에 4억 7573만 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특기입학생 장학금, 다자녀가구 장학생, 2015년부터 중학생에게만 실시하던 해외문화체험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3개 사업을 신설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 하동의 인재들에게 내일을 향한 꿈과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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