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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사람들의 284km 백두대간 종주기 ‘한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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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사람들의 284km 백두대간 종주기 ‘한권에’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7.11.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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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김영식씨 ‘대청봉 편지’
봉화 도래기재~진부령 종주기 수록

 우체국 사람들의 강원도 백두대간 종주기 ‘대청봉 편지’(북갤러리)가 24일 책으로 나온다.


 대청봉 편지는 강원지방우정청 근무하는 김영식씨가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4년 4개월간 경북 봉화 도래기재에서 태백산, 두타산, 오대산, 점봉산, 대청봉, 진부령에 이르는 284km 강원도 백두대간을 우체국 사람들(연인원 91명)과 함께 걸으며, 그 과정에서 나누었던 대화와 사색의 편린을 정리해 전국우체국 게시판에 15차례 게재했던 글이다.


 김영식씨는 백두대간을 두 번 종주했다. 8년(2004~2012) 동안 아들과 함께한 백두대간 종주기 ‘아들아 밧줄을 잡아라(북갤러리)’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4월 속초우체국, 강원지방우정청,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는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대청봉우체통’을 세웠다.
 필자는 “대청봉편지가 많은 직장인에게 대화와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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