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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54억 7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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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54억 7300만원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7.12.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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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강원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30개국 34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지뤄진 대회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성과평가 용역을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서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총 17개의 문항과 38개의 세부문항으로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설문조사한 가운데 대회의 지역 경제 기여도, 참가자들의 대회 만족도 및 지역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용역결과 대회 참가비($100)를 내고 접수한 등록 참가자는 3438명으로 약 54억 7300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참가자 69.5%(매우만족 29. 2%, 다소만족 40.3%)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라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고, 시 재방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53.5%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향후 ‘2020 인터해쉬대회’속초 개최 희망을 묻는 설문에는 54%가 희망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대회 참가비($100)를 납부한 선수가 3438명이 접수됐으나 동반한 가족·친구 등을 포함하면 시를 방문한 내·외국인들은 5000명이 넘는 숫자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동계올림픽 ‘붐’조성에 큰 역할은 물론 시의 외국인 관광객맞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라는 평가다.
 특히 대회 당초 유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관광을 국외에 알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성공적인 개최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성과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대회의 미숙한 점을 보완해 시를 해쉬의 메카로 세계속의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지로 발전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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