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일자리창출사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상설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인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정례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매월 19일을 ‘일구데이’로 정해 운영한다는 것.　특히 구는 ‘일구데이’를 통해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의 최소화, 체계적인 구직자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연수일자리센터내 교육장(연수동 소재 탑피온빌딩 4F)에서 열리는 올해 첫 ‘일구데이’에는 지역 소재 5개 기업체 참여해 채용경쟁을 벌이며,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fax 749-8479)로 접수하면 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과 일자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일구데이’와 함께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연수일자리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