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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전력설비 방호태세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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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전력설비 방호태세 갖춘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3.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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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은 비상시 서해5도 전력설비 방호태세 및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민^관^군 협약체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한명현 한국전력 인천본부장, 윤병두 인천 해양경비안전서장, 해병대 제6여단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경 3008호 함선 위에서 진행됐다는 것. 주요 협약 내용은 ▲옹진군의 주민대피소 설비관리와 긴급복구 인^허가 ▲한국전력 인천본부의 수전설비 점검 및 교육지원, 긴급복구 시행 ▲인천해양경비 안전서의 긴급복구 모의훈련 참가 및 긴급복구 수송지원 ▲해병대 제6여단의 백령, 대청, 소청발전소 경계 방호 및 장비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력 인천본부, 인천해양경비 안전서, 해병대 제6여단 등 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서해5도 접경지역에 대한 완벽한 방위태세를 갖추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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