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적재적소에 효율적 예산편성 위해 최선"
상태바
"적재적소에 효율적 예산편성 위해 최선"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09.0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찬 성격과 행동력으로 강북구의회 제191회 임시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명숙 의원(새누리당). 초선의원으로 늘 주민과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강북구 큰며느리고 불리고 있다.
 김 위원장은 “치중되지 않게,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편성을 하겠”"며 “특히 강북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부터 반영되는 예산안 심사가 되도록 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실한 자세로 소신있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
 초선의원으로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높은 경륜과 능력을 갖춘 예결위원들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인지, 예산집행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추경예산안에 낭비요인은 없는지 심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 집행에 중점을 두겠다.
 ●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중점 심사방향에 대해.
 이번에 심의하게 될 예산 총규모는 4580억 6794만 원으로 기정예산 4360억 7189만 원의 5.04%인 219억 9605만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4439억 7233만 원으로서 기정예산 4228억 3857만 원의 5%인 211억 3376만 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40억 9561만 원으로 기정예산 132억 3332만 원보다 8억 6229만 원이 증가했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6.52% 증가한 규모로 전반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안 심사는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의하겠다.
 또 추경심사 방향은 구 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시급성과 효과성에 있어 적정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특히 정확한 비용산정 및 산출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예산 편성이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보다 심도있고 세심한 심의를 할 것이다.
 ● 평소 예산심사에 대한 소신과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예산이란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예정적으로 계획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되게 만드는 일 또한 의원들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집행부의 계획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방향과 부족한 점은 정책토론을 통해 바꾸고 보완해 주는 일이 예산심사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비와 매칭사업 증가로 주민편익을 위한 자체사업 예산인 가용재원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예산심사가 집행부 발목잡기니 나눠먹기를 했다는 등의 본질을 왜곡하는 소리로 나타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 예산심사는 삭감이 주목적이 아니라 다각도로 판단해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한 의정활동인 만큼 집행부나 구민들께서도 이런 점을 충분히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 또 집행부의 예산편성도 중요하지만 의회의 예산심의 의결권도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구민을 위한 예산안이 되도록 지혜와 중지를 모아 책임을 완수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