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多재다능韓 나를 디자인하라! -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요구도, 이중 언어 능력 및 다문화이해 교육의 필요성 등을 반영해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적 ‧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자국 나라를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강사활동을 위한 발음교정 및 스피치 기술, PPT 제작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기존에 양성된 다문화이해 강사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는 실습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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