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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문도시 종로,600년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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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문도시 종로,600년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09.2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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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밀착형 인문․교양 아카데미‘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도 개최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박물관’을 주제로 가을․겨울 프로그램인‘인문도시종로,600년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를 운영한다.

 

‘인문학 종로’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시작한 것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성균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다.

 

 

지난 8월까지 1년차 ‘궁’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박물관’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 11회, 인문학 체험 15회, 4일간 인문주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겨울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성균관대 신정근 교수의 ‘인문기행으로서의 인문학’강연으로 시작해 ▲10월 8일,실학박물관 김시업 관장의 다산이 들려주는 실학이라는 길 ▲14일,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조선의 보물창고, 경복궁 강연과 함께 ▲10일, 고궁에 잠들어 있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 ▲ 17일,유물로 보는 반만년 역사의 파노라마 ▲24일,살아 숨 쉬는 서울의 물줄기를 찾아서 등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유교문화연구소 인문도시종로사업팀 홈페이지(www.human21.co.kr)에 하면 되고 모든 강연 및 체험은 재료비 및 참가비 없이 무료 운영된다.

구는 또 내달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1회 8주 동안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주민 밀착형 인문 교양 아카데미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를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강좌는 인문학,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8회 운영한다.

 

강의는 ▲한국교원대학교 김동진 교수의 ‘조선시대 우역과 호환’ ▲인하대학교 최규진 교수의 조선총독부의 종두 정책 ▲고려대학교 이형식 교수의 일제강점기 전염병 예방령 ▲조선대학교 한순미 교수의 한센병과 소록도 ▲서울대학교 김옥주 교수의 사스, 메르스와 한국사회 ▲서울대학교 박지영교수의 경서제국대학 기생충학교실 ▲포항공과대학교 김기홍 교수의 광우병과 질병개념 ▲서울대학교병원 최은경 교수의 제중원과 전염병 퇴치의 역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148-1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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