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
경기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서 큰고니 사체가 발견돼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광주시와 광주소방서에 신고했다.
2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소방서는 큰고니 사체를 습지 밖으로 옮겼고 사체를 인계받은 광주시는 AI검사와 이 사실을 문화재청에 알렸다.
공원관리인은 “지난달 31일 오전에 탐방객들이 큰고니가 공원내 습지에 죽었다는 신고를 받아 도시관리공사 담당부서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AI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문화재청에 확인 결과 큰고니를 박물관에 기증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습지생태공원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수백마리가 월동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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