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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도 자산이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길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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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도 자산이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길 프로젝트 추진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2.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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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코스 역사문화관광벨트 120여㎞ 내년 6월까지 추진
남한산성 순교성지·경안천 둘레길·생태공원 등 조성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방침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슬로건으로 '길'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총 연장 120여㎞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추진,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천진암을 잇는 순례길, 팔당호반 둘레길, 퇴촌면 정지리에 경안천 둘레길과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주시가 새로운 도시발전의 계기를 맞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길 프로젝트나 각종 공원개발, 탐방로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등 수 많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는 출입 언론인 16명에게 31건의 질문을 사전에 받았으며 길 프로젝트 관련 11건, 코로나19 관련 6건, 재난기본소득 관련 3건, 기타 11건(GTX-D관련, 상수도 공급 관련, 토마토축제 관련)에 대해 답변했다. 신년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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